커피, 사실 간 건강의 숨은 조력자?

2025. 2. 9. 12:40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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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커피는 정말 몸에 안좋을까?

 

 

커피

 

여러분은 하루에 커피를 몇 잔 드시나요?

피곤한 아침 일어나자마자 모닝커피 혹은 출근 후 커피 한 잔 꼭 챙겨드시지 않나요?

 

저 역시 피곤하면 커피부터 찾게 되고,

따뜻한 커피 한 잔 내려 마시면 커피를 내릴 때부터  커피 향에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최근 커피가 지방간질환의 예방과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있어 커피의 효능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2. 커피의 효능

 

커피

 

 

국내에서 진행된 추적 관찰 연구 결과,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 환자가 매일 커피를 한 잔 이상 마시면

간 섬유화 정도가 감소하며, 2~3잔 정도 마시면 간 섬유화 위험이 최대 50%가까이 감소한다고 합니다.

 

커피에는 클로로젠산, 카페인, 카훼올, 카페스톨 등의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들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들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간의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고, 항섬유화 효과로 간성상세포의 활성화를 억제시킨다고 합니다.

 

또한 항염증 작용으로 간의 염증 반응을 조절하여 간세포의 지방 축적 감소와 인슐린을 개선하는 등 여러 긍정적인 작용을 일으키게 됩니다.

즉, 커피 섭취는 간의 섬유화 예방과 만성 간 질환의 진행을 늦추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적정 섭취량

 

커피

 

그렇다면 커피는 하루에 얼마나 섭취하는 게 좋을까요?

앞서 언급한 커피의 효능은 단지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일 뿐 커피를 많이 마신다고 지방간을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지방간이 있다면 정상적인 체중 유지를 위해 건강한 식단과 규직척인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이 제일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 합니다.

 

커피

 

결론적으로 하루 2~3잔의 적당한 커피 섭취는 간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개인에 따라 카페인에 예민하게 반응하여 수면에 지장을 줄 수 있으니 오전~이른 오후까지 커피를 섭취하고 늦은 오후에는 커피 섭취를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모든지 적당한 게 좋은 법이죠. 커피든 음식이든 적정량 섭취하면서 올해는 더욱 건강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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