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사오적 이완용 조선을 팔아먹은 방법
조선의 엘리트 이완용 이완용은 고종이 신임한 신하이자 조선의 인텔리 중의 인텔리였다. 병자호란 패배 이후 청나라의 내정 간섭이 심해지자 청나라를 벗어나기 위해 고종은 미국의 도움을 받으려 한다. 고종은 미국과의 교류를 위해 육영공원을 세웠다. 인재 양성을 위한 육영공원은 명문가 자제와 현직 관리 중 선발된 30여 명만이 입학할 수 있었다. 이완용은 29살에 육영공원에 자원 입학하여 조미수호통상조약 이후 주미공사 관원 중 한 명으로 선발된다. 하지만 청나라가 주미 전권공사의 철수를 요구하자 고종은 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고 공석이 된 주미 전권공사의 자리는 이완용이 차지한다. 이완용은 미국에서 생활하며 영어 실력은 일취월장하였으며, 미국 공사관과의 관계는 더욱 돈독해졌다. 조선으로 돌아온 이완용은 대미 ..
2023.12.16